야학 리포트 - 임안나 > 강학,학강 게시판

야학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통해 야학(평생학습)은 알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나이와 신분, 성별과 시간을 초월하여 누구든지 배움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최근 연수를 통해 학생을 가르침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선생님들의 수업을 나흘동안 참관하여 하나라도 더 알게 해 주려고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는 걸 보고 진심 존경스러웠고, 배우시는 학강 어머님들도, 기초부터 배워가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가치있고 의미있는 봉사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 26. 금. 첫 수업을 여덟분의 학강님들과 함께 하며 학습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소원이 받침있는 글씨를 자신있게 쓰는 것이고 문맹인 것에 대한 서러움과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시는 것을 알고 나니, 기초를 정말 단단하게, 글을 자신있게 읽고 쓸 수 있게 해 드려야겠다는 목표로「어제의 모름이 오늘은 알게 됨」의 기쁨과 희열을 안겨드려 당당한 자신감을 가지시게 부족하지만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강학이 되겠다는 각오와 결심으로 보고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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